향이 좀 진저? 같은 뭔가 코코넛 + 생강 + 꿀 을 푹 고은? 향이나는데 플럼퍼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 화한 민트같음은 없고 오히려 뭔가 오히려 향이 포근한 느낌이에요 .크리스마스 같네요 ㅋㅋ
입술에 올렸을때 따가움은 미세해서 견딜수 있는 정도고 예민하신 분들한테도 그리 나쁘지 않을듯 해요. 각질을 떼서 아픈상태라면 좀 더 따가우니 주의하세요.
어플리케이터가 쫀쫀하게 발려지면서 입술을 짱짱하고 쫀쫀하게 감싸는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제형은 물같기보단 오일리 하며 꾸덕해요. 다행히 제가 기대했덪던 꾸덕한 플럼퍼 제형이지만, 플럼핑 효과는 생각보다 조금 아쉬운듯 하네요. 있긴 있지만 그렇게 강하진 않고 입술이 살짝 탱탱해지며 부어오르고, 주름이 펴집니다 일시적이지만.
입술이 커지냐고 물으신다면 네 커집니다. 꽤 괜찮은듯 해요.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엄청 부풀진 않고요.
아쉬운건 일시적입니다ㅠㅠ
(이 플럼퍼 자체의 지속력은 괜찮은 편인데 저는 플럼퍼가 다 마른 후에도 남아있는 효과를 말하는겁니다) 오히려 하고나면 보습이 하나도 안되있고 각질이 생기는 느낌인것도 같고.. 첨 올렸을때 느낌이 없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한 몇초 지나면 화해짐이 강해지면서 입술위 화끈함이 한 10분? 지속되다가, 점점 사그라듭니다. 케이스는 실물도 예쁜데 뭔가 양이 좀 적어서 아쉽네요. 보습을 기대하시면 안될거같습니다.. 오히려 이 액체가 입술위에서 다 말라 없어지면 입술이 저는 더 말라붙었어 있었어요. 제가 각질을 떼어내야 했기도 했구요.. 그치만 바를 때마다 재미있고 기분 전환은 되는듯 하네요. 무게도 가볍습니다. 이거 지속적으로 하면 이제 입술이 탱탱 팽팽해지겠지 라는생각은 접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시적으로 입술 위 올라갔을 때 그리고 그 직후 조금만 효과있습니다. 참고하세요